LG CNS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판매' '서비스'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DX)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디지털 혁신 선도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판매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1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LG CNS는 LG 계열사를 포함해 국내 톱 게임사, 국내외 물류사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또 고객 비즈니스와 구글 클라우드 특성을 고려해 최적 조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가진 정예 전문가가 기반이 됐다. 이들이 획득한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은 3100개가 넘는다.
LG CNS는 생성 인공지능(AI) 신기술 영역에서도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콘퍼런스에서 현신균 LG CNS 대표와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 등이 최고임원회의(TMM)를 가졌다. 양사는 생성 AI와 구글 클라우드 확산 기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콘퍼런스 기간 동안 구글 클라우드와 TMM을 진행한 국내 기업은 LG CNS뿐이다.
양사는 글로벌 핫라인 구축과 구글 생성 AI 사업 협업·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 협업으로 국내 생성 AI 기술·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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