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미래융합대학이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의 성공 추진을 위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권승환)·한국사회적기업학회(이사장 권형남)와 손을 맞잡았다.
30일 전북 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우석대학교에서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과 이미경 기획처장, 이승미 학생취업처장, 강순화(스마트관광학과) 교수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권승환 이사장, 강성욱 경영이사, 유대근 사외이사가, 한국사회적기업학회에서는 최길현 수석부회장과 이덕우 이사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지역 친화 맞춤형 인재 양성 협력 △지역 재직자 및 성인 학습자를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 지원 △지역 경제시스템 연구 협력 △지역 친화형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등이다.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은 “우리 대학교의 평생교육 체제 실현을 위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한국사회적기업학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협력 기관과 함께 지역 핵심 분야와 연계된 사업 등을 추진하여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권승환 이사장은 “국내최초 완주군에서 시작된 로컬푸드협동조합이 내실있게 뿌리내도록 제6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조합원과 함께 산학연 연계시스템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길현 수석부회장은 “농업분야의 유경험자 노하우와 빠른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리스킬링, 업스킬링, 크로스 스킬링 교육이 요구되는 추세속에서 이번 우석대학교 지역민 대상 성인학습자 교육프로그램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LiFE 2.0 사업에 선정돼 미래융합대학(△스마트관광학과 △심리운동·상담학과 △창업컨설팅학과 △산림조경원예학과)을 신설하고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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