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웍스,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서 OT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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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웍스(대표 이준경)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3)'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자사 세레브로-DD를 시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CTV 등 중요 인프라를 외부 표적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용관 나온웍스 전략기획실 실장의 기업설명회도 이어진다. 윤 실장은 6일 오전 11시 킨텍스 전시장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인프라 데이터 취득과 모니터링'을 주제로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용관 실장은 “특별히 산업용 IoT 센서들이 다수 도입되는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중앙화된 거버넌스 와 정책을 지원하는 데이터 수집방안이 확보돼야 한다”며 “나온웍스의 프로토콜 기반 데이터 수집과 전송 보안이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해외 중동지역 스마트시티 사업참여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온웍스는 물리적 일방향 보안 솔루션 'CEREBRO-DD'와 산업용 프로토콜(통신규약) 변환 게이트웨이 'CEREBRO-C'OT(운영 기술) 가시성 및 위협 탐지 모니터링 솔루션 'CEREBRO-XTD' 등 산업용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OT·ICS 전용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군은 산업 시설의 설비 간 제어 프로토콜 연동,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분석, 네트워크 간 단방향 연계를 통한 보안 등 다양한 기능으로 현장 안전 운영을 지원해왔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년 7월 안랩 OT 보안 분야 자회사로 인수됐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