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기존 서비스명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했다.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 데 모으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로고는 지난 10년 간 데이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의미에서 카카오 서체를 적용했다.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클라우드 기술문서, 사용자 가이드, 콘솔 등에 이를 반영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층 강화된 카카오클라우드를 직접 사용하고 경험토록 일반·기업 고객 대상으로 범용·메모리 인스턴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비디오 트랜스코딩 등 다양한 인스턴스를 제공한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클라우드 기술 기업으로 정체성을 공고히할 것”이라고 “누구나 손쉽게 고성능, 고품질 클라우드를 합리적 비용으로 활용토록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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