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전점에서 명절 선물 특설 매장을 열고 본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한우, 과일, 수산물 선물세트를 차별화해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유통사 최초의 한우 PL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론칭, 한우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한 한우를 선보인다. 한우 암소의 등심, 채끝, 안심 스테이크 부위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43만원)'세트와 명절 수요가 많은 등심로스, 양지 국거리로 구성된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33만원)' 세트가 있다.
과일 선물세트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신품종 애플망고를 스마트 팜 시설을 통해 재배하는 '영광 홍망고', 여름 유일의 만감류 '서귀포 황금향', 고랭지 일교차를 이용해 고품위 상품을 생산하는 '상주 샤인머스캣', 100년 재배 노하우의 '천안 신고배'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정 산지에서 재배된 인기 과일을 모은 '지정산지 인기 과일(22만원~24만원), 멜론, 샤인머스캣, 사과, 배로 구성된 '소담 지정산지 사색 과일(17만원~19만원)', 사과, 배, 애플망고, 황금향, 샤인머스캣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제철 과일(18만원~20만원)' 등이 있다.
이와함께 제주산 은갈치, 옥돔을 비롯 전남 영광 굴비, 완도 멸치 등 수산물 세트 24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국내산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제철에 잡은 수산물을 사전에 확보한 것으로 방사능 검사 등 안전 검사를 모두 통과한 상품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협/ 다미원 참굴비(2kg, 10미) 56만원, 신세계 은갈치(1.8kg, 5미) 15만 5천원, 서귀포 특선 옥돔(2kg, 3~4미) 17만원, 완도 멸치 특호(볶음, 조림, 국물용 등) 12만원, 자연산 대하 세트(1kg, 14미) 16만원 등이 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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