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환상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지난 2일 센터 1층 공연장에서 '환상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지난 2일 센터 1층 공연장에서 '환상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지난 2일 센터 1층 공연장에서 '환경(環)을 생각(想)하는 서포터즈'를 의미하는 '환상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상 서포터즈는 자원순환 실천과 업사이클 체험 등을 SNS에 소개하며 업사이클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목적으로 운영된다.

환상서포터즈 1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2개월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제시하는 자원순환 환경 관련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며 카드뉴스, 업사이클 후기 게시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의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내년도에 개관할 업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을 홍보하고, 광명시의 업사이클과 자원순환 정책을 광범위하게 알리길 기대한다”며 “환상서포터즈가 만들어낸 환경 콘텐츠를 보고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열정 가득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국내 최초 업사이클 문화예술산업을 선도해 매년 새로운 주제의 업사이클 전시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매달 열리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으로 시민들이 업사이클을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