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최근 코엑스 콘퍼런스룸 E홀에서 '공공특허 소액무상 판매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액무상특허 전시, 관련 지원사업 안내, 상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기TP, 경기대진TP, 서울TP, 인천TP,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여해 출연연구소, 대학의 소액무상 특허 2700여건이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경기TP 등 4개 기관의 사업 소개 및 연구소기업 설립, 혁신지향 공공조달 제도 안내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허 도입과 지원사업 상담을 제공했다.
유동준 원장은 “이번 공공특허 소액무상판매전에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경기TP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