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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웹 메일 사용 차단방법 및 그에 따른 시스템'을 특허 등록(제 10-2526530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특허는 신뢰하지 않는 웹 메일을 차단하고, 그러한 웹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랙리스트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 메일 관리 기술이다. 웹 검색은 가능하지만 웹 메일 서비스만 차단할 수 있다. 즉 전세계 웹 서비스 제공자의 문서 조회는 가능하지만, 웹 메일 서비스 사용에서 내부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승인되지 않은 웹 메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했다.
반면 이 특허 기술은 웹 사이트 크롤링으로 웹 메일을 탐지하고 화이트리스트 기술을 적용해 승인되지 않은 웹 메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정희수 대표는 “이메일을 통한 내부 정보 유출로 경제적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 특허 기술은 인가되지 않은 웹 메일을 효과적으로 탐지해 메일에 의한 내부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며 “공공 뿐 아니라 민간기업도 내부 정보 유출 문제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