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 'M오더' 선봬

맥도날드는 공식 앱을 통한 신규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인 'M오더'를 정식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공식 앱을 통한 신규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인 'M오더'를 정식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신규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 'M오더'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M오더는 맥도날드 앱에서 메뉴를 선주문 후 해당 매장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 내 프론트 카운터 및 테이블에서 제품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매장에서의 수령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이용은 맥도날드 앱 내 M오더 메뉴를 통해 메뉴 수령을 원하는 매장과 수령 방벙(드라이브 스루, 프론트 카운터, 테이블)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서비스 가능 매장은 M오더 탭에서 자동으로 노출되며 맥도날드 포인트 적립·사용 서비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 가입 고객의 경우 M오더 주문 시에도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맥도날드는 M오더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5주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주차 프로모션에서는 인기 사이드 메뉴인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기존보다 저렴한 900원에 선보인다. 매주 새로운 인기 메뉴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부산, 경기, 서울 등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M오더'가 제공하는 신속함, 편의성은 물론 풍성한 할인 혜택 및 리워드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