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데이터사이언스(D.S) 전문가 양성사업'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DNA+US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직결되는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과 언텍트(Untact)·디지털 사회간접자본(Digital SOC) 기반의 8대 핵심분야인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 등을 의미한다.
데이터사이언스(D.S) 전문가 양성사업,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는 전남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근로자의 데이터 관련 역량 강화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동부권(광양), 중부권(나주), 서부권(목포)으로 나눠 △아마존 웹서비스(AWS) △빅데이터분석실무 1급 △AI활용분석 2급 등 총 3가지의 자격증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에는 프로젝트 참여 청년근로자들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TECH 2023'을 참관해 AI 산업의 최신동향 및 비전을 파악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인용 원장은 “청년근로자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업종료 후에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남도와 함께 전남지역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미래데이터 산업전문가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데이터사이언스(D.S) 전문가 양성사업' 단기일자리에 참여할 청년근로자를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채용 시 급여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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