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혜란이 '경이로운 소문' 두 시즌을 꽉 채운 액션힐링감을 간직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4일 에이스팩토리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염혜란의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경소문2) 종영소감문을 공개했다.
'경소문2' 속 염혜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몸을 사리지 않는 현역 카운터 '추매옥' 역으로 분했다. 그의 열연은 마지막까지 폼이 살아있는 액션과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힐링 모먼트를 던지는 캐릭터감으로 이어졌다.
호쾌한 액션감과 포스는 물론, 악귀 마주석(진선규 분)과 혈투를 벌인 카운터는 물론 악귀로부터 벗어난 마주석까지 치료하고 보듬는 힐링감, 첫 카운터 임무에서 구해낸 아이 재열이(정택현 분)과의 재회로 주는 뭉클감동까지 작품의 감정서사를 한 번에 아우르는 존재감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큰 호평을 얻었다.
염혜란은 “마음 졸이며, 설레며 기다렸던 첫 방송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기만 합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염혜란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마스크걸에 의해 아들을 잃은 엄마 김경자로 분해 한 여성의 일대기를 살아내며 캐릭터에 동화된 열연으로 대중의 극찬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