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주말 현장 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현장 교사 20만명은 지난 주말 최근 잇따르는 교권 추락 사건과 그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 교사가 많아지자 국회 정문에서 여의도역까지 집회를 연 바 있다. 4일부터는 '공교육 멈춤의 날'을 선언하고 집단행동에 나섰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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