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DX) 솔루션 전문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지원 사이트 'W-테크 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챗봇 서비스 'W-톡(W-Talk)'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을 중점에 두고 진행된 만큼 PC는 물론, 모바일 및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한다.
업데이트의 주요 기능인 'W-Talk' 서비스를 통해 문의에 대한 답변을 고품질의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지원해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W-Talk'는 챗 GPT를 통한 AI 챗봇 서비스로 인스웨이브의 독자적 기술을 적용한데 차별화된 의의가 있다.
이는 지난 7월에 등록 완료한 '맥락 기반 대화형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 특허(출원번호: 10-2023-0046608)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해당 특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 GPT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의 맥락을 파악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질문한 맥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W-테크센터에 연결된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예제, 지식 데이터베이스(DB) 등의 자료 기반으로 답변하도록 구현했다.기존 단순 검색 방식에서 맥락 파악과 문의와 답변 형태의 정보 전달로 보다 쉽고 효율적인 차세대 검색 기술을 지원한다.
W-테크센터는 웹스퀘어5, W-셰어링, W-매트릭스, 웹탑 등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주요 솔루션 사용자를 위한 기술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다양한 기술 문서와 함께 실제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샘플 소스, 퍼블리싱 및 접근성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어세룡 대표는 “인스웨이브의 다양한 솔루션들이 국내외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W-테크센터' 개편을 통해 개발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로써 개발자들이 개발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 콘텐츠 제공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