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 B2B 서비스 출시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 화면 캡처. (라온시큐어 제공)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 화면 캡처. (라온시큐어 제공)

라온화이트햇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라온화이트햇은 라온시큐어 자회사다.

라온 메타데미는 가상 캠퍼스에 접속해 원하는 과목과 수업을 골라 강의를 듣고 실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이다. 아바타를 생성해 캠퍼스를 걷고, 공지사항·실습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3D 시각 자료와 실사 영상 기반의 실습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비대면 실습이 가능하다.

반복 실습이 필요하면 개인 실습실에서 언제든지 부족한 부분을 연습할 수 있고, 질문을 입력해 답을 받을 수도 있다. 이용자 간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다른 이용자와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실제 캠퍼스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도 있다.

공식 오픈을 기념해 대학의 보안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및 관련 협·단체 등에 한 학기 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메타데미 홈페이지 내 '서비스 이용 문의'를 통해 받는다.

아울러 개인 이용자 누구나 접속해 실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서비스도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오픈할 예정이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