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8~10일까지 사흘간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 과학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 식전공연, 개막식 퍼포먼스, 시상식(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학생 발명·과학 대상)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당초 오프라인 과학축전은 100% 현장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많은 전북도민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 한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홈페이지에서 5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2차례 실시하고 1인 1개의 프로그램에 한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 대상인 12가지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은 발광다이오드(LED) 보이스 스펙트럼 스피커 만들기, 로보마스터, 코딩 포트리스 게임 등 체험키트 만들기 체험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은 총 77여 개의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일~10일 이틀간 로봇경진 대회 및 코딩 보드게임 대회 등의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