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프리미엄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펼치고 예술 협업 주류 상품 출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CU와 협업하는 '파소 갤러리'는 약 10년 동안 신진 아티스트 공모전을 개최하며 신진 작가를 발굴해왔다. 이번 공모전에서도 갤러리 소속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출품작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갤러리 전시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은 예술 작가들뿐만 아니라 CU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이다.
디자인 접수 대상 상품은 프랑스산 피노누아 품종과 이탈리아산 네비올로 품종의 프리미엄 레드 와인 2종이다. 2개 분야 중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디자인을 자유롭게 응모하면 되고 중복 출품도 가능하다.
접수는 9월 말일까지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10월 말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수상작 중 우수 작품을 라벨에 적용한 와인을 12월 이후 출시할 예정이다.
조혜정 BGF리테일 디자인팀장은 “신진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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