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뷰티위크' 진행… 8월 뷰티 거래액 85% 성장

에이블리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간절기 맞이 '뷰티위크'를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간절기 맞이 '뷰티위크'를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간절기 맞이 '뷰티위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투쿨포스쿨, 롬앤, 에뛰드, 루나, 바닐라코, 에필로우 등 인기 뷰티 브랜드의 색조 아이템부터 건조한 가을 대비 스킨케어, 클렌징 상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에이블리 뷰티관은 지난 2021년 3월 론칭 초기부터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8월 에이블리 뷰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주문 수도 약 80% 늘었다.

가장 높은 구매 비중을 차지한 카테고리는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나타났다. 립스틱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0%, 아이섀도는 110% 증가하는 등 색조 아이템이 주목받았다. 같은기간 색조 브랜드 '데이지크'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6배 이상(506%), '투쿨포스쿨'은 5.4배 이상(445%) 늘었다.

색조 카테고리 외 다양한 상품군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같은 기간 '클렌징' 품목 거래액은 2.5배(150%)로 가장 큰 성장 폭을 기록했으며, '클렌징 오일'로 유명한 '마녀공장'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365%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는 에이블리를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유저는 취향에 맞는 옷과 화장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뷰티 브랜드 사이에서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뷰티관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