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거버넌스협의회(회장 이상석 회장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는 8월 30일~31일 이틀간 부산 영도구 노스하버호텔에서 '메타버스 및 생성형 AI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12개 전문대(강원도립대, 경민대, 경복대, 구미대, 동서울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보건대, 순천제일대, 인천재능대, 전남과학대, 춘해보건대, 한양여대) 소속 13개팀 76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은 크라우드웍스, 인텔, 엘릭서 3개 기업 관계자가 데이터 라벨링 개념과 적용,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생성형 AI 브랜딩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팀별로 생성형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각 팀별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행사 결과, 경복대 '메타진아이즈'팀이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부산과학기술대 '원더우먼'팀과 동서울대 'IDS'팀은 최우수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받았다. AWS 특전상은 한양여대 '디벨로니티'팀이 차지했다.
이 행사는 DX거버넌스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관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스마트소셜, AWS,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크라우드웍스가 후원했다.
이상석 회장은 “메타버스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국회 세미나 등 추가 행사를 기획해 디지털전환(DX) 기반 대학 교육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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