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를 조기 구현하고 주요 사회 현안 해결과 인공지능(AI), 양자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내년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디지털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디플정 구현을 위한 핵심과제에 3017억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과 초거대 AI 활용, 데이터레이크 운영 등을 통해 디플정 혁신 인프라를 구현한다. 공공마이데이터, 혜택알리미, 디지털지갑서비스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디플정 혜택을 누리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데이터 개방, 디지털 트윈 활용기반 조성,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등을 통해 민관 협력의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민·관 성장플랫폼에 1411억원 투자)을 조성한다.
디지털을 활용해 국가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지능정보사회로 변화에 따른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국가 데이터 산업 인프라 구축(NIA 데이터통합혁신센터 개소 후속 조치) △양자 암호통신 실증 △국방 AI △IT기반 미래사회 연구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국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과 해외 협력, 수출지원 등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사업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담기관으로서 국정과제 실현과 디지털 싱크탱크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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