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연구원, TUV노르트코리아와 'SW·사이버보안 상호협력' 업무협약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엔트리연구원 고색시험소에서 열린 '엔트리연구원-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업무협약식에서 김광태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대표이사와 김홍수 엔트리연구원 대표이사, 욘 브룬(Dr. Jorn Bruhn) 티유브이노르트 총괄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엔트리연구원 제공)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엔트리연구원 고색시험소에서 열린 '엔트리연구원-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업무협약식에서 김광태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대표이사와 김홍수 엔트리연구원 대표이사, 욘 브룬(Dr. Jorn Bruhn) 티유브이노르트 총괄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엔트리연구원 제공)

엔트리연구원이 독일 대표 인증기관인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TUV NORD KOREA)와 '소프트웨어(SW)·사이버보안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W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업무 능력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증과 검증 서비스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공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홍수 엔트리연구원 대표는 “2025년 8월부터 유럽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기기 등 무선통신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적용 의무화가 예정돼 있다”면서 “국내 무선기기 제조업체에 수출 지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