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홍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서기홍 상무가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의 추천을 받고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환경부가 2월부터 추진중인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다회용품 사용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방식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서기홍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서기홍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서기홍 상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고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원대 본부장을 지목했다.

KT는 'Net Zero 2050'을 선언하고 지난해 'RE100 (Renewable Electricity 100%)'에 가입,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환경 경영을 실천 중이다.

임직원들은 '지구·우리·개인을 지키는 실천'이라는 의미를 담은 '지우개 캠페인'에 참여중이다. 일회용품 지우개, 이메일 지우개, 탄소발자국 지우개, 대기전력 지우개 등 보이는 곳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과 텀블러 사용 촉진을 위해 '노사공동 찾아가는 친환경 다회용컵 커피차'를 운영했다. 또 달구벌원팀 소속기관 임직원들과 대구시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대구 만들기 걸음기부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나눔을 실천했다.

달구벌원팀은 2022년 8월 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을 위해 KT를 포함한 대구지역 15개 기관이 모여 출범했다.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주요 과제로 정하고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기홍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은 “KT는 2050년 Net Zero 달성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