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오늘의이야기, 지역관광단지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추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박진석 대표)이 오늘의이야기(김남준 대표)와 함께 지역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5일 지역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도시공유플랫폼는 2018년부터 소상공인 상생과 지원을 위해 창업한 소셜벤처기업이다.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올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및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업혁신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남준 오늘의이야기 대표(왼쪽)와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가 협약을 맺고 있다.
김남준 오늘의이야기 대표(왼쪽)와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가 협약을 맺고 있다.

오늘의이야기는 전국 각지에서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 지역 소식을 소개하는 광고 플랫폼 아이템으로 현재 200여 개 이상의 디지털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관광 단지 호텔 등 무인 팝업스토어 솔루션인 '트릿(TRIT)'을 런칭했다.

오늘의이야기가 운영 중인 디지털 매체 및 도시공유플랫폼의 무인 판매시스템 전통주(특산품) 판매
오늘의이야기가 운영 중인 디지털 매체 및 도시공유플랫폼의 무인 판매시스템 전통주(특산품) 판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지역 거점을 통해 이미 검증된 오늘의이야기의 광고 플랫폼과 당사의 무인 판매시스템을 콜라보하게 돼 기쁘다”며 “관광단지의 소상공인들이 낮에는 유인으로 밤에는 무인으로 광고와 전통주 등의 특산품을 24시간 판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소셜벤처는 우리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도시공유플랫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기대되며,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