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친선 대항전인 고연전에 이어 학교 간 또 하나 대결 종목인 '헌혈 정기전'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고려대·연세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9월 '2022년 헌혈 정기전'을 개최했다. 헌혈 정기전을 개최해 대학가 내 헌혈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다.
GS25는 올해 대학생과 20대 헌혈 활성화를 위해 간식 3000개를 '2023 헌혈 정기전'에 후원한다. 간식은 양 학교 총학생회에 1500개씩 지급되며 △상온디저트(행운약과 1종) △탄산음료(춘식이콜라제로350㎖, 춘식이사이다제로350㎖) △스낵(넷플릭스트러플팝콘) △젤리(황도알맹이, 까먹는젤리망고, 까먹는젤리포도)로 구성됐다.
2023 헌혈 정기전은 헌혈의 종류와 무관하게 헌혈 횟수로 집계하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누적 헌혈 횟수를 정산하여 학교 총학생회에 전달한다. 오는 10월 5일 기준 누적 헌혈 횟수가 많은 학교가 우승을 차지한다.
박준형 GS25 마케팅팀장은 “대학생들의 헌혈 독려와 혈액 수급을 위해 진행되는 헌혈 정기전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간식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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