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무브먼트(대표 김명철)는 자사 수중재활운동용 저주파근력강화기 '엘머스 아쿠아(Elmus auqa) 슈트'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엘머스 아쿠아 슈트'는 전자근육자극(EMS) 기술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근육을 이완·수축시켜 회복과 강화를 유도한다. 수중에서 EMS와 부력을 동시에 활용해 근육은 보다 효과적으로 강화하고 관절 부담은 최소화한다. 수중 재활, 수중 트레이닝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수중 EMS 트레이닝 솔루션'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 목적에 맞는 마사지, 근력 강화, 유산소 등 다양한 트레이닝 모드를 제공한다.
김명철 대표는 “치료와 재활, 훈련 등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 활용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시대”라며 “착용자 동작 의도를 인지하는 웨어러블슈트,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생체신호를 분석해 원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바스헬스케어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제품 초기시장 형성,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만든 제도다. 혁신제품에 선정되면 3년 동안 혁신장터에서 공공조달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구매담당자에는 면책이 적용된다. 정부 부처 시범구매와 공공기관 구매 상담 등 다양한 판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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