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안전 강화·전기산업 발전 등 전기안전분야에 기여한 유공자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6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전기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정부·전기산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안전 다짐 메시지를 시각화한 퍼포먼스 등 기념식이 열렸다.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10점 등 총 23점 포상을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보험제도 등 민간 주도의 자율형 안전관리를 확산해 전기재해를 줄이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에너지정책 중 기본”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전기를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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