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오는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KEET 2023은 환경과 전력·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하는 장이다.
KTC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련 기관과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차단기, 전력케이블, 전력변압기 등 전기 보호·수송·제어 등을 위한 전력기자재 관련 시험평가 핵심 역량과 해외 인증 취득 방안,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선보인다.
또 KTC가 강점을 가진 산업 디지털·그린 전환 관련 13대 전략 분야와 지역 거점 확대를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전력 기자재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향후 관련 분야의 기반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전력 기자재 시험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수출 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