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스템과 에이알미디어웍스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지원을 받아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K-ICT 위크 in 부산'에 참가한다.
DIP가 마련한 SW융합클러스터 공동관에서 두 기업은 인공지능(AI) 관련 솔루션과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AI와 통합예약분야 기술기업 신라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빅데이터와 AI 기반 통합예약솔루션,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증강현실(AR) 및 메타버스 개발사 에이알미디어웍스는 AR 기반 공간 및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과 혼합현실(MR) 및 사물인터넷(IoT) 연동 소방 안전체험 시스템, 스마트글래스 등을 소개한다.
DIP는 공동관 대구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바이어 사전 매칭, 잠재 고객발굴 및 투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현 DIP 원장은 “이제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생존 필수 요건인 시대”라며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 SW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