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렉스소프트(대표 김병섭)는 자사 가상 데스크톱(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인 '올인원 DV(All-In-One Desktop Virtualization)'가 국가 및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IT제품의 안정성 검증을 위한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국가정보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국가 및 공공기관은 관련 제품 도입 시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만 도입할 수 있다.
올인원 DV 제품은 유플렉스소프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인메모리 기반 고속.고성능 가상 테스크톱(VDI) 고도화 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한 결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화했다. 기존 스토리지 기반 솔루션 대비 수십 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제품은 그래픽 가상화(GPU, Graphics Processing Unit)를 적용해 고성능 엔지니어링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구현했다. 설계업무 등 고사양이 필요한 작업을 위한 더욱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서버 플랫폼을 지원한다.
회사는 어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올인원 AV(All-In-One Application Virtualization)'와 인메모리 기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인 '올인원 DC(All-In-One Document Centralization)'도 자체 개발해 보유한 상태다. 삼성SDS에서 인수한 '맥시전트 솔루션'을 통해 행자부 새올시스템, 교육부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에 분배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 온나라시스템 주요 보안기능인 '맥시전트 WSS(Web Service Security)'를 200여개 공공기관에 지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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