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렉스소프트 올인원 DV,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취득

지난해 12월 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 개관식 모습.
지난해 12월 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 개관식 모습.

유플렉스소프트(대표 김병섭)는 자사 가상 데스크톱(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인 '올인원 DV(All-In-One Desktop Virtualization)'가 국가 및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IT제품의 안정성 검증을 위한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국가정보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국가 및 공공기관은 관련 제품 도입 시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만 도입할 수 있다.

올인원 DV 제품은 유플렉스소프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인메모리 기반 고속.고성능 가상 테스크톱(VDI) 고도화 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한 결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화했다. 기존 스토리지 기반 솔루션 대비 수십 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제품은 그래픽 가상화(GPU, Graphics Processing Unit)를 적용해 고성능 엔지니어링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구현했다. 설계업무 등 고사양이 필요한 작업을 위한 더욱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서버 플랫폼을 지원한다.

회사는 어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올인원 AV(All-In-One Application Virtualization)'와 인메모리 기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인 '올인원 DC(All-In-One Document Centralization)'도 자체 개발해 보유한 상태다. 삼성SDS에서 인수한 '맥시전트 솔루션'을 통해 행자부 새올시스템, 교육부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에 분배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 온나라시스템 주요 보안기능인 '맥시전트 WSS(Web Service Security)'를 200여개 공공기관에 지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