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7일부터 서울시립대, 중앙대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2학기 최고기술경영인(CTO) 대학특강'을 진행한다.
CTO 대학특강은 산기협이 운영하는 최고기술경영인클럽(CTO클럽)의 전·현직 CTO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형태 특강이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매 학기 운영됐으며 총 52개 대학에서 5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9~12월 서울시립대에서 5회, 중앙대에서 10회 진행된다.
이희국 LG그룹 고문, 황윤일 CJ제일제당 CTO 등 주요 기업 CTO 15명이 강연자로 나서 최고기술경영인들만의 성공철학과 기술혁신 전략 등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산기협의 CTO클럽은 기업 간 협력, 정책 자문, 선진 기술정보 공유 등을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됐다.
이학성 LS일렉트릭·LG에너지솔루션 기술자문과 홍성주 SK mySUNI(University) 교수가 공동 대표간사를 맡고 있다. 주요 기업 CTO 10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