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운영하는 '비즈넵 환급'의 환급 관리금액이 지난 8월 25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 달 3200억 원을 돌파했다.
비즈넵 환급은 탁월한 세무 자동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네이버·네이버 파이낸셜과 부산은행, 하나은행, 나이스평가정보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 이후 꾸준히 관리환급금 관리 금액이 늘어나면서, '비즈넵 환급'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커지고 있다.
비즈넵 환급은 사업자들이 모르고 더 낸 지난 5개년도 분의 종합소득세 및 법인세를 환급해준다. 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예상환급액을 계산해 1분 내에 보여주고, 이용자가 희망할 경우 실제 환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엔 제휴된 경정청구 전문 회계사가 신청자의 사업 환경에 맞춰 환급 신고 업무를 이행한다.
또한 세금 환급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책임환불제'라는 정책을 도입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환급이익을 상실하게 된 경우, 해당 수수료를 전액 환불해주는 제도다.
이 외에도 신청자가 예상 환급일을 가늠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화면 내에서 환급 진행 단계를 표시해주는 개편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세무용어에 익숙지 않은 사업자들을 위해, 세무시장에서 흔히 쓰는 용어일지라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꾸는 노력도 수반했다.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비즈넵 환급은 정보의 불균형을 악용해 추가 수익을 도모하려 하기보다는, 사용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는 것을 우선시 한다”며, “이러한 서비스 가치를 기반으로 매번 저희를 믿고 환급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소비자분들에게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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