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경센터,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최근 여수 스테이더딜라잇에서 전라남도, 18개 시·군 관계자, 선정기업이 모인 가운데 '전남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라남도와 18개 시·군이 주관하고 전남창경센터가 운영하는 '전남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귀농어귀촌분야 선정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추진한 '전남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남 전입 5년 이내인 만 60세 이하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총 56명의 귀농어귀촌인에게 각 창업자금 2500만원과 컨설팅비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전원 사업에 성공하여 전년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성과 공유에는 △더 베스트 수산(대표 김미라) △담청랩(대표 강경필) △농업회사법인 햇살농원 주식회사(대표 서현화) △섬꽃향(대표 박정국) △빛고을 공방(대표 이현옥) △농업회사법인 이로운세상 주식회사(대표 양진선) 순으로 사업을 통한 성과와 만족도,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으뜸창업을 통한 멘토링과 지역 창업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라남도 전체로의 사업 확산과 귀농어귀촌 브랜드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