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 사이버 공간 국제 평화 안보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GCPR)'를 개최한다.
GCPR는 한국의 사이버 안보 방향을 알리고 국제 공조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행사는 '사이버 안보 위협을 둘러싼 국제적 책임'을 주제로,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 등 해외 안보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사이버안보 전문가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면 11일까지 학술회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국정원 관계자는 “GCPR은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과 제도수립을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학술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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