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조업한계선 인근에서 어업인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해안방어에 힘쓴 해군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두 기관장은 이날 2함대 해군 장병과 가진 간담회에서 안전한 어로 환경 조성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노 회장은 “해군 장병들의 노력 덕분에 접경해역에서도 어업인이 마음 놓고 신선한 수산물을 생산하는데 전념할 수 있다”며 “앞으로 수협은 건강하게 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 급식에 맛과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만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어 7일에도 동해 해역방어를 책임지는 강원도 동해 해군 제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Sh어촌청년을응원해(海) 적금 등 공익 목적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해군 장병을 비롯해 해양수산분야 진출에 뜻을 품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