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3)'에서 '성남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
성남시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인프라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핵심기술개발 실증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디지털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3가지 전시를 통해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를 홍보하고, 다른 국내외 지자체와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 성남의 위상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초대규모 AIoT를 활용한 도심홍수, 스마트공원, 건설안전 등 3종 실증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성남시의 4차산업 선도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공원배송, 지하 하수관로 점검, 화재진압 등 3가지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성남시의 드론산업 현황과 K-드론 도심배송 상용화서비스 표준 모델을 소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수준의 도시경쟁력을 갖춘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 성남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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