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 제·개정판 배포에 맞춰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의 공공부문 공략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에 배포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 제·개정판에서 랜섬웨어에 대한 보안 요구 사항이 확대됐다. 이에 발 맞춰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축소와 사전 예방을 위해 '화이트 디펜더'의 영업력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화이트 디펜더'는 시그니처 기반의 백신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신·변종 랜섬웨어와 파일리스(Fileless) 랜섬웨어뿐만 아니라 폐쇄망 기반의 환경에서도 100% 행위기반 솔루션으로 방어해 낼 수 있다. 또 네트워크가 연결된 환경에서 최신 버전과 엔진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실행돼 실시간 방어태세 구축도 가능하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 발행 시 화이트롤백(WR)엔진으로 파일 암호화 전에 순간적으로 백업을 진행하고, 트리플디펜더(TD)엔진으로 원인 프로세스를 탐지해 삭제하며 백업 파일을 안전하게 원래 위치로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효율적인 중앙관리 기능을 통해 모든 랜섬웨어 현황 관리가 가능하며 꾸준한 랜섬웨어 뉴스레터 제공·상담과 컨설팅·사고 등 전문가 기반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응대 능력도 갖추고 있다.
아이티로그인 김태현 대표는 “랜섬웨어에 대한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지침이 강화된 것은 그만큼 랜섬웨어로 인한 사용자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관리가 시급하다는 의미”라며 “아이티로그인은 공공기관 고객들이 다수의 기업시장 고객들을 확보해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화이트 디펜더를 최대한 빠르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로그인은 2019년부터 에브리존의 '화이트 디펜더' 총판을 맡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지난 8월,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제·개정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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