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아마존' 플립카트, 클럽레어 온라인 컨퍼런스 참여

사진=클럽레어
사진=클럽레어

웹3 기반의 피지털 커머스 클럽레어(ClubRare)가 폴리곤(Polygon)과 함께 만들어갈 피지털 생태계를 선보이는 '빅 아나운스먼트'(Big Announcement) 온라인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0곳 이상의 프로젝트가 참여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대형 컨퍼런스로 한국시간으로 이달 7일 오후 10시부터 'X(옛 트위터)'에서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인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플립카트(FlipKart)가 참여하여 주목받고 있다. 플립카트는 인도 1위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약 376억 달러(한화 50조원)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월마트가 최대주주로 지분 80% 소유하고 있고 텐센트, 소프트뱅크,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플립카트는 웹3에 관심을 가지고 '플립카트 랩스(Flipkart Labs)'를 출범하여 NFT, 가상 스토어(virtual immersive storefronts), P2E(Play to Earn)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플립버스(Flipverse)를 출시한다고 알려졌다.

클럽레어는 실물 상품을 NFT화와 메타버스로까지 연결하는 피지털(Phygital) 커머스로, 피지털 상품으로 대변되는 RWA(Real World Asset) 트렌드를 선점하고 있다. 클럽레어 유니버스는 거버넌스 토큰 아고브(AGOV)와 유틸리티 토큰 임파워(MPWR), 멤버십 기반의 NFT 컬렉션 레이지 레오 클럽(Lazy Leo Club, LLC)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클럽레어 관계자는 “피지털 생태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 및 업계 관계자들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9~11월 열릴 레어콘(RARE CON) 컨퍼런스까지 파트너들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