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네이버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네이버페이 고객은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수십 여 국가 내 모든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화면에서 '해외결제' 설정만 하면 된다.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는 CPM 방식과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는 MPM 방식 모두 지원한다. 특히 MPM 방식의 경우 유니온페이와 호환되는 현지 간편결제사 가맹점일 경우에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필요 없이 중국 위안화 등 현지 통화로 결제된다. 보유 포인트·머니보다 부족한 금액은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계좌를 통해 자동 충전 후 결제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