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는 삼성증권과 제휴해 '목돈 굴리기' 서비스 상품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삼성증권의 토스뱅크 연계 종합매매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삼성증권이 판매 중인 채권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삼성증권 종합매매계좌는 국내 포함한 해외 주식, 채권,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로, 만 19세 이상의 한국 거주 내국인은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이용자가 만날 수 있는 채권 상품은 키움캐피탈, 메리츠캐피탈, 롯데글로벌로지스로 각각 연 6.17%, 연 5.6%, 연 4.74%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제휴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 최초 신규고객이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하면 이달 말일까지 개설 축하금 5000원을 토스뱅크 통장으로 지급하고,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수수료 혜택 평생 제공 및 해외 주식 수수료 우대도 신청일로 부터 1년간 제공한다.
해외주식 대상 혜택 별도 신청시 투자지원금 지급, 거래 축하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입점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선택권을 더욱 넓혀가고 고객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