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가 경상북도 산하 18개 공공기관과 65억원 규모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6년간 클라우드 운영관리 및 통합업무시스템 지원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다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통합업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한 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운영하는 최초 사례다.
이노그리드는 민간 클라우드 환경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한다. 고객 포털 및 헬프 데스크 기능을 제공한다. 장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통합업무시스템 서비스 효율을 높이는 기술 지원을 병행한다.
앞서 회사는 '경북도청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후속인 '민간 클라우드 기반 경상북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사업도 완수했다. 이로써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 및 구축→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정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계약기간 동안 클라우드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라며 “정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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