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6~7일 'DU 일자리 더하기 취업박람회'와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 개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2학기 개강을 맞아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대구대 취업지원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일과 7일 이틀동안 창파도서관에서 'DU 일자리(대구대) 더하기 취업박람회'와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대구대가 6~7일 이틀동안 DU 일자리 더하기 취업박람회와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대구대가 6~7일 이틀동안 DU 일자리 더하기 취업박람회와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대기업,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기업 64곳이 참가했다. 한국교통공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우수기업 채용 초청관은 물론 카카오 등 20개 기업 현직자가 취업 상담을 하는 현직자(졸업생) 직무컨설팅관을 운영했다.

또 학과별 전공 로드맵, 커리어패스, 잡케어 관련 상담을 하는 진로·취업 상담관, 해외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해외취업관 등을 열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였다. 그외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 지문적성검사, 켈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같은 날 하반기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도 열렸다. 반도체기업에 특화한 취업박람회는 대구대가 유일하다. 박람회에는 반도체 설비, 부품, PM(Project Management) 관련 기업 10곳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반도체기업들은 대학이 운영하는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등 대학 내 반도체 관련 사업 홍보와 반도체 사업단 홍보,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학생 모집 등도 함께 진행됐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해 준 모든 기업 및 가족회사협의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취업'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