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순천대·순천시·지역기업과 '글로컬대학 30' 맞손

김현철 KTR 원장(가운데)이 노관규 순천시장(왼쪽 첫 번째), 이병운 순천대 총장(왼쭉 두 번째) 등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김현철 KTR 원장(가운데)이 노관규 순천시장(왼쪽 첫 번째), 이병운 순천대 총장(왼쭉 두 번째) 등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7일 순천대, 순천시, 순천 지역 기업, 관계기관과 에너지·바이오·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지정, 향후 운영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글로컬대학30은 대학 안팎,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대학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교육부는 지난 7월 순천대 등 15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다. 다음달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KTR은 이번 협약에 따라 △그린 스마트팜-에너지자립 △그린 스마트팜-바이오소재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순천대가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3개 특화분야에서 공동연구와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한다.

또 현장실습 과정을 마련, 시험평가 및 현장견학, 특화분야별 교육과정 개발 등 산학 담당자 실무 능력 배양을 돕는 한편 연구장비, 시험 장비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지난 54년간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