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주류 스마트 오더 애플리케이션(앱) 달리와 손잡고 '딜리버리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배송받아 와인 온도관리와 와인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란 보유하고 있는 와인을 직접 들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전용 잔을 내어주고 코르크를 개봉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에 신설된 딜리버리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는 기존 시행되던 와인·주류 콜키지 프리 서비스에 딜리버리 요소를 가미해 고객 편의성과 선택을 확대한 서비스다.
창고43의 '와인 딜리버리 앤 콜키지 프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를 통해 방문하고자 하는 창고43 매장을 예약한 후 달리 앱을 통해 예약된 날짜와 매장에 맞춰 본인이 원하는 와인을 주문하면 된다.
bhc그룹은 달리와의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창고43의 프리미엄 소고기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또한 자신이 선호하는 와인 및 주류를 검색해 방문 예정인 창고43 매장으로 배송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창고43 관계자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