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전자신문 e 프런티어 회원사 IR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상장 기업 20여곳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한승훈 에프엠 대표가 '미래가치 공유, 사라지거나 살아남거나'란 주제로 강연하고 최용호 한국항공우주(KAI) IR 부장이 IR 담당자로서 현장에 얻은 경험을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와 IR 전략'을 설명했다.
첫 강연을 맡은 한승훈 대표는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승계 방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미래 비용을 통한 차세대 먹거리 발굴 필요성 △지식근로자 시대에 알맞은 조직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뒤를 이어 최용호 부장은 △IR 방법론 △효율적인 IR 활동 방안 △기업가치 제고 방안 △목표 주가와 주가 관리 방안 △시장 모니터링 방안 △IR 벤치마킹 방안 △실적발표 지침안 △컨센서스 관리론 △주가변동성 관리 △주가 하락 대응 방안 구축 등을 소개했다. 참석한 e 프런티어 회원의 IR 담당자는 강연을 통해 최근 사업 추세와 효율적인 IR 방법론, ESG 계획 수립안 등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진호 전자신문 국장은 “미디어 기업으로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국내 강소IT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ESG를 실현하며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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