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9개사, 고창·남원 지역 가전 무상 점검 지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는 6일과 7일 양일간 전라북도 고창군·남원시에서 9개 전자 회사와 공동으로 가전 제품 무상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6일 고창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가전 점검 행사 후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6일 고창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가전 점검 행사 후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세라젬,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오텍캐리어, 쿠쿠전자, 쿠첸, 경동나비엔 등이 참여했다.

참가 업체들은 실내 행사장에 점검 부스를 설치해 농어민,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 전기밥솥,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복지관, 보육원,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 점검,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취약계층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진단, 의료기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마을 단위로 소형 폐가전도 방문 수거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