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안교관)는 취업맞춤반 대표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5명이 지난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히로시마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연수는 일본 공업 고등학교 방문, 기업체 방문, 일본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외연수는 전공 학과 관련 교육기관 및 기업체 견학을 통해 첨단 산업기계 및 전자기기, 교육활동, 글로벌 생산현장 등을 알아보고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는 창의적 학습능력을 신장하는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히로시마 현립 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학과 체험을 진행하고 히로시마 공고 학생과 교류하고 친분을 쌓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직업교육의 국제화, 산업의 다양화 및 개방화에 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직업교육의 교육과정, 전공 관련 실습 기자재 활용 등을 살펴보며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안교관 수원공고 교장은 “취업맞춤반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이웃 선진 국가의 직업 전문성에 대해 배우고 앞으로의 취업 활동 속에서 기술인, 나아가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