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무브먼트가 해외판로 개척, 전시회 참가, 특허 등록 등 일련의 활동으로 수중전기근육자극(EMS)솔루션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코어무브먼트는 수중EMS 솔루션&하드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코어무브먼트(대표 김명철)는 유통 파트너 진쉼메디가 최근 중국 조이안과 총판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 수중EMS스파 제품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미국 등에도 수중EMS 제품 공급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이안은 중국 내에 수중EMS스파 제품을 판매하고, 관련 기술을 활용해 자사 헬스케어 제품군 및 서비스도 강화한다.
코어무브먼트는 지난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 참가해 '엘머스(ELMUS)'와'수중EMS스파'를 전시했다. '엘머스'는 수중EMS 기술을 활용한 재활·헬스·스파·트레이닝을 아우른 수중EMS 전용 브랜드다. '수중EMS스파'는 수중 부력과 미세전류를 이용해 근육 운동을 돕는 재활 및 고령층 헬스케어 타깃 제품이다. 체형이나 비만 관리에도 응용할 수 있다.
수중EMS 제품 가운데 하나인 수중재활운동용 '엘머스 아쿠아(Elmus auqa) 슈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2023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김명철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기반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는 EMS 혁신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