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김원경 센터장)가 지난 7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18회 스타트업 815 IR - NEX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 - NEXT'는 경기창경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펀드 투자자를 적극 매칭하는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10대 초격차 분야 중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를 대상으로 성남산업진흥원과 가천대 추천기업 등도 함께 참가했다.
참가 기업에는 △마이스터즈(AI를 이용한 A/S기사 출장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한국딥러닝(자연어 입력을 통해 초개인화 3D모델을 생성하는 초거대 AI플랫폼) △텔레리안(로봇을 위한 클라우드 로보틱스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및 임베디드 인공지능 컨트롤러 장치) △고박스(IT기반의 라스트마일 배송 중개 및 운영 플랫폼) 등 4개 사가 참여해 자사 핵심기술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벤처캐피탈(VC)로는 KT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유진투자증권,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비엔케이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엿봤다.
센터 관계자는 “NEXT IR을 통해 우수한 초격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자를 적극 매칭해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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