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추석 대목을 맞아 13일부터 3일간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정보화마을 생산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나주 배꽃마을, 광양 매화마을, 순천 낙안배이곡마을 등 전남 32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특산품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배, 사과, 메론, 고사리, 건어물세트, 버섯, 굴비, 송편, 청매실선물세트, 건강식품 및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이다.
행사 기간 마을별로 평상시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 택배 대행 서비스, 시식코너 운영, 구매자에게 선착순 장바구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소비자에게 우수 농수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정보화마을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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