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성장세가 높은 캐주얼, 글로벌, 럭셔리 등 3개 분야를 전략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전문관 형태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각 전문관에서는 카테고리별 신규 브랜드 입점 소식, 주요 프로모션, 자체 제작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캐주얼 카테고리를 엔데믹 이후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관이 확산하면서 올해 상반기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30% 신장했다. 글로벌 전문관은 '나이키', '살로몬', '어그' 등 글로벌 브랜드를 한데 모은 곳이다. 럭셔리 전문관에서는 '가니', '드래곤 디퓨전', 'ㅃ안웨스트우드' 등 신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W컨셉은 각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11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주얼관에서는 매일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표 브랜드 14개 대상 18%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럭셔리관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메종키츠네 에코백'을 증정한다.
W컨셉 관계자는 “쇼핑 편의성을 위해 성장세가 높은 3개 카테고리 전문관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전문관에서 신상품 선발매 소식, 신규 브랜드 입점 등 소식을 선보여 버티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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